샌디에고 주사랑교회,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열어 - 현 공립학교 성교육 실태 진단

지난 4월23일 수요일, 샌디에고 주사랑 교회(담임:이요한 목사)에서는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 이진아 대표를 초청,
다음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샌디에고 한인타운 7750 Dagget St.에 위치한 주사랑교회 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이진아 대표는 현재
미국의 성교육 실태와 대처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현재의 미국, 특별히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학교내 성교육 실태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함께 부모들이 알아야할 성교육의 실태와 교회적 대응방안에 대해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미국 교계를 중심으로 현재 공립학교의 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반대 여론이 대두되면서 캘리포니아내 학부모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세미나들과 캠페인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진행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역시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반응과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특별히 이날 세미나에서 이진아대표는 지난 2015년 통과된 가주 아동 건강법 AB329과 부모의 동의없이도 본인이 독자적으로
자신의 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심지어 부모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학교의 권한으로 주거보호시설등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한 법안 AB665등 한인 부모들이 잘 접하지 못하는 미 공립학교의 성교육 및 정책 실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현실적으로
이러한 법안들이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과 학부모로서의 대처방안 등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샌디에고 주사랑 교회 이요한 담임 목사는 미국의 성교육 실태가 점점 급진적으로 변해가는 상황에서
부모들이 먼저 그 현실을 알고 교회적인 또한 크리스챤적인 성교육의 적극적인 방법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그러한 취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으며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한 부모세미나 시리즈로 2회에 걸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5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두번째 세미나에서는 ‘자녀를 위한 나이별 성경적 성교육’이란 주제로 이진아 대표의
강의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샌디에고 주사랑교회 858-663-7432로 하시면 됩니다.
장소는 7750 Dagget St. #201 SD, CA 92111에 위치한 주사랑교회 드림센터입니다.